[도서리뷰] 해결 할 프로덕트 (Solving Product)

 

본 게시물은 길벗 23차 개발자 리뷰어로 선정되어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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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할 프로덕트

 

관련 책이 두 가지가 있다. 

해결 할 프로덕트 디자인, 해결 할 프로덕트

 

프로덕트 책은 프로덕트 디자인 책 보다 좀 더 두껍고 더 전반적이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스타트업을 추진해 보고 싶고, 개인 사업을 추진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어떤식으로 사업 출발에 접근할지도 방법론적으로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서문에서 부터 나와있듯이, 이 책은 모든 부분을 다 읽을 필요가 없다. 사업을 고려하는 분들이 겪고 부딪칠만한 현실적인 고민들이 각 파트별로 분류되어 있고 내가 보고 싶은 해당 부분을 취해서 참고하면 된다.

 

 

이처럼 체크리스트를 채워나가면서, 문제 해결이 필요한 해당파트들을 넘나들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면 된다.

 

 

책은 여러 단계를 포함하여 구성되어 있는데, 서론부터 시작하여 문제 도출, 올바른 질문 설정, 아이디어 단계, 고객 핵심 과제 발견, 경쟁 우위 찾기, 가치 만들기, 제품 아이디어 검증, 가치 제공 평가, 이상적인 고객 프로필 다듬기, 고객 가치의 반복적인 평가 및 개선, 제품 시장 적합성 평가, 그리고 성장 단계로 이어지는 전략적 접근 방식을 상세히 설명한다.

 

해당 파트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각 단계마다 사용 가능한 기법, 사례 연구,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조언들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 적용 가능한 지식들을 제공한다.

 

책에서 제공하는 기법들이 단순히 ~해라. ~해야 한다. 식의 추상적인 주장들이 아니라, 실제 사례들과 기법들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설득력을 높인 것이 타 스타트업을 위한 책들과는 달라서 좋았다.

 

분명, 프로덕트 디자인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음에 스타트업이나 작은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었지만,

그 외에도 책에 설명된 분석기법들과 사례들, 방법론들을 보면 굳이 사업을 위한 분들 뿐만 아닌 무언가를 기획하고 추진해보려는 사람들과 도메인 분석 과정을 통해 업무에 적용해보려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다 보면, 종종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가 수반되지 않으면 이는 잘못된 분석이다 하고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에서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방향을 잡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각 파트별로 유명한 인용구들을 붙여 앞으로 할 이야기들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ㅎㅎ

이렇게 종종 생각을 관통하는 것 같은 인용구가 나오면 기분이 좋다

 

리뷰어로 선정되어 도서를 접해보았지만,

실제 한 번 훑고 읽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함께 두고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교과서처럼 꺼내 읽으며 하나 하나 문제에 접근해 볼 때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3925388632

해결 할 프로덕트 : 네이버 도서